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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취업 꿀팁

천명도 이기는 합격 면접의 전략1

면접 노하우 공개 1번째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면접도 전략이고 스킬입니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해도 충분히 연습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 증거가 제 자신입니다

 

저번 시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대기업 면접까지 간 게 8번씩이나 되는데 면접에서 항상 좌절의 고배를 마시곤 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변화를 준건 면접 스킬에 관한 여러 서적들이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선생님들도 알려줄 수 없는 면접 스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인상으로 당락이 좌우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데는 불과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면접의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 나는데는 그만큼이나 짧은 시간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면접관도 우리와 같은 사람인지라 그 사람의 첫 느낌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 사람은 웃지 않으면 화난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입장 시부터 헤픈 웃음이 아닌 가벼운 미소를 머금고 입장하는 게 좋습니다.

 

2. 면접관은 입장하는 걸음걸이에서부터 퇴실 시까지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많은 면접을 경험하다 보면 입장 시 면접관들의 가지각색의 행동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들어오던 말던 책상에 얼굴을 묻고 지원 서류만을 보는 면접관이 있는가 하면, 입장하는 지원자들의 행동 하나하나 지켜보는 면접관도 있습니다. 얼굴을 책상에 파묻고 있다고 해서 자신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면접관은 지원자가 면접실에 입장할 때부터 퇴실할 때까지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심사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3. 동방 예의지국 예의를 지켜라!

 대한민국 하면 참 인사성이 밝은 나라라는 것은 자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웃어른을 뵈면 언제나 인사를 먼저 하는 예의 있는 나라인데요. 면접 또한 같습니다. 면접 입장 시와 퇴실 시, 면접관이 보지 않는다고 느끼더라도 인사는 꼭 하는 게 좋습니다.

- 입실 시, 인사하는 순서는

  가. 입장하기 전 문 앞에서 가볍게 노크를 한다.

  나. 노크와 함께 천천히 문을 열며 면접실 안으로 한걸음 들어간다.

  다. 한걸음 들어간 후엔 60도 정도로 가볍게 인사를 한다.

  라. 그 후 면접 좌석 왼쪽에 서서 면접관이 앉으라고 할 때까지 기다린다.

  마. 면접관이 앉으라는 말을 한다면, 가볍게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자리에 착석한다.

 

- 퇴실 시, 인사하는 순서

  가. 면접관이 수고하셨다는 말을 하며 나가도 좋다고 할 것이다.

  나. 자리에서 일어나 60도 정도로 인사하며 가볍게 감사합니다 라고 한다.(이때, 의자는 끌지 않는다.)

  다. 긴장을 풀지 않은 상태로 문을 나서기 전 한 번 더 뒤돌아 서며 가볍게 소리 없이 인사하고 다시 돌아 나간다.

 

사실 이력서에서부터 인적성을 거쳐 면접까지 왔다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입니다.

합격에 있어서 실제로 지원자를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입실에서부터 퇴실 시까지 모든 행동 하나하나, 언행 하나하나를 다듬고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 면접 노하우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