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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취업 꿀팁

내가 꼰대는 아닐까? 직장 내 꼰대들이 특징

직장 내에서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꼰대란?

 꼰대란 자신의 고리타분한 사고 방식이나 고정관념, 사상 등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는 은어입니다.

보통 자신의 경험이 일반적이며 공공연하게 밝혀진 사실이라는 전제로 남에게 그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보통 꼰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 꼰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과 행동

 가. 나때는 말이야.

   - 보통의 꼰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로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와는 다르게 과거 속에서 자기 때는 상사한테 맞으면서 일했다. 나 때는 서류가 매일 공중을 날아다녔어. 나 때는 퇴근이 뭐야 항상 야근하고 집에 가서 눈감았다가 다시 출근했다. 등의 요즘 시대의 직장 문화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말들을 한다. 과거는 과거 일뿐. 과거에 그렇게 일했던 것이 정답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일하기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요즘 직장인들은 전부 철이 없다는 식의 말투를 사용한다.

 

 나. 오탈자, 띄어쓰기 지적을 심하게 한다.

   - 서류를 작성하다 보면 오탈자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담당자 잘못이 크지만 그것에 대해 심할 정도로 지적을 한다.

 

 다. 이런것 까지 내가 해줘야 돼?

   - 업무 지시를 내려놓고 물어보려 하면, 이런 것 까지 내가 해줘야 돼? 이 정도는 알아서 해야지? 손 많이 가네~ 등의 질타적인 발언을 한다.

 

 라. 기적의 논리로 절대로 설득이 되지 않는다.

   - 기적의 논리를 펼친다. 잘못된 논리에 대해서 조곤조곤 따져 말씀드려도 절대 물러섬이 없다. 따진 적도 없는데 라떼는 말이야 그렇게 따지는 부하직원도 없었다! 가서 더 알아보고 나중에 얘기해! 라는 식의 넌 틀렸고 난 맞았으니까 더 알아보라는 식의 말투를 한다. 절대 타협이 없고 물러섬이 없고 설득이 되지 않는다!

 

 마. 여성 비하적인 발언을 한다.

   -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엄청나게 상승하였음에도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커피는 무조건 여자가 타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며, 여자가 집에서 애나보지. 여자가 운전을 왜 해라는 식의 여성 비하적인 말들을 한다. 지극히 꼰대들의 마인드와 말투다. 요즘 시대에 저런 발언은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발언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다.

 

 바. 업무를 지시하고 수시로 감시하고 간섭한다.

   - 자기 딴에는 부하직원에게 지시한 업무를 도와준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수시로 부하직원에게 다가와 그거 어떻게됐어? 왜 다른 업무해? 그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지. 이렇게 하면 안 되지! 등의 간섭을 수시로 한다.

 

 사. 결국 똑같은 문서로 결재해준다.

   - 보고서를 작성하여 결재를 받으려 하면 한두번 퇴짜를 놓는다. 그러곤 정확히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진 알려주지 않고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얼버무리며 고쳐오라고 한다. 수정해서 재결재를 요청해도 다시 수정할 것을 지시한다. 수차례 반복되고 결국 처음 작성했던 문서로 다시 결재받으러 가면.

거봐 김대리. 이렇게 잘 작성하면서 왜 그랬나? 라면서 사인을 해준다.

정말 기준이 없다. 고쳐오라고 말만 하면 계속하여 더더욱 나아진 보고서가 만들어지는 줄 안다.

 

여러분은 어떤 꼰대들을 만나봤나요? 댓글에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