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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상식

절대 피하고 싶은 최악의 직장 동료 유형 알아보기

 현대 사회에서 직장은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들이 나와 잘 맞고 서로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것도 정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사람 다섯 명이 모이면 한 명은 분명히 괴짜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이상적인 관계 형성이라는 게 내 마음처럼 수월하게 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절대 피하고 싶은 직장 동료 유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공인된 구인구직 업체에서 직장인 8백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절대 피하고 싶은 최악의 직장 동료 유형이 나왔습니다.

 - 1순위 : 21% 은글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

 - 2순위 : 18.7% 불평 불만이 심한 동료

 - 3순위 : 14.5% 개인주의적 동료

 - 4순위 : 12.6% 눈치 없는 동료

 - 5순위 : 11.2% 티 나게 사내 정치하는 동료

 - 6순위 : 6.5% 감정기복이 심한 동료

 - 7순위 : 5.1% 지나치게 원리원칙을 따지는 동료

 - 8순위 : 4.7% 사생활에 관심이 너무 많은 동료

 - 9순위 : 3.7% 말 많은 동료

 - 10순위 : 1.9% 꼼꼼하지만 업무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동료

 

무엇보다 나의 성과를 빼앗거나 은근슬쩍 숟가락을 얹는 동료가 가장 최악의 직장 동료로 뽑혔습니다. 실제로 제가 대기업을 다니는 동안 부하직원의 성과를 윗 상사인 과장과 팀장의 성과로 둔갑시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해당 과장과 팀장은 오랫동안 성과에 목말라 있었고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해 승진 누락을 몇 차례 겪은 상황이었습니다. 부하직원의 성과가 결국 과장과 팀장의 성과로 보고 됐고 부하직원은 조직의 씁쓸한 이면을 겪었었습니다. 이 같은 경우가 아니어도 직급의 우위를 이용하여 아래 직원의 업적을 같이 진행했다는 식으로 숟가락을 얻는 상사들은 사회에서 빈번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직장은 지극히 실력으로 평가받는 곳입니다. 내 능력에 따라 월급과 대우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곳이 직장이기 떄문에 이 같은 현상은 씁쓸하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직장에서 반복되는 실정입니다.

 

 최악의 직장 동료 2순위는 불평 불만이 많은 직원입니다. 직장뿐 아니라 인간관계 어디에서든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환영받지 못합니다. 대안이 있는 불평불만은 조직의 발전을 유도하지만 대안도 없이 그저 불평하고 불만만을 말한다면 옆에서 듣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자신에게 닥친 모든 상황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 같이 힘들게 일하는 직장에서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보단 힘들지만 애써 웃어서 주변을 밝게 만드는 사람이 더 유익하다고 보입니다.

 

 그밖으론 개인주의적인 동료나 눈치가 없는 동료 등이 최악의 직장 동료로 꼽혔습니다. 직장도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개인주의를 고수한다면 업무에 대하여 협조를 요하는 경우에 참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가장 호감을 가지는 동료의 유형으로는 32%가 예의 바르고 성실한 동료를 1순위로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악의 직장 동료 순위에 대하여 알아봤는데 나 자신은 이러한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